KT엠모바일, 서울시와 어르신 전용 통신 서비스 출시

머니투데이 김수현 기자 | 2020.10.12 09:26

서울시 거주 만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단말기 공시 지원금과 요금 할인 동시 제공

/사진=KT엠모바일

KT엠모바일은 서울시와 시니어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어르신 전용 통신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고령층 디지털 접근성 강화를 목적으로 △서울시 △KT엠모바일 △LG전자 △하이프라자 등 4개 기관·기업이 협력해 출시했다.

KT엠모바일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LG전자 실속형 스마트폰 'LG Q51' 공시 지원금 10만원과 함께 음성 무제한 요금제 '통화 맘껏 1.5G'(월 LTE 데이터 1.5GB)를 월 8900원에 제공하는 정책을 지원한다.


서비스 적용 대상자는 단말기 할부금(24개월 기준)과 요금제를 합해 월 납부금 1만86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단말기 구매 및 개통은 서울시 내 하이프라자 직영 LG 베스트샵 총 35개소에서 진행한다.

박종진 KT엠모바일 사장은 "서울시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대한민국 대표 알뜰폰 사업자로서 강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고령층을 위한 합리적 통신 상품 및 서비스를 고민해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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