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1시쯤 부산 부산진구의 차로에서 만취한 운전자가 몰던 BMW 운전자 A씨는 앞서 달리던 승용차를 추돌한 뒤 버스정류장을 들이 받았다.
버스정류장 시설물이 크게 파손됐다. 다행히 사고당시 버스정류장에는 사람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큰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맞은편에서 운행 중이던 택시가 놀라서 급정거하면서 승객 1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에 다르면 사고차량 운전자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운전면허취소(0.08% 이상) 수준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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