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사랑제일교회 측 변호인단인 강연재 변호사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담임목사의 옥중 입장문 대독 기자회견을 마치고 광화문광장으로 행진하던 중 경찰들과 대치하고 있다.
전 목사는 이날 옥중서신을 통해 '한국교회 목회자들에게'라면서 운을 떼면서 "우리가 나훈아만도 못해서 되겠습니까. 의사 선생님들은 똘똘 뭉쳐 집단으로 대처하니 당장 정부가 굴복하는 것을 보지 않았나. 이렇게 목사들이 의사 선생들만 못한가"라며 호소했다. 2020.10.9/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