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사랑제일교회 측 변호인단인 강연재 변호사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기독자유통일당과 8·15 변호인단 주최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담임목사의 옥중 입장문을 대독하고 있다.
전 목사는 옥중서신을 통해 '한국교회 목회자들에게'라면서 운을 떼면서 "우리가 나훈아만도 못해서 되겠습니까. 의사 선생님들은 똘똘 뭉쳐 집단으로 대처하니 당장 정부가 굴복하는 것을 보지 않았나. 이렇게 목사들이 의사 선생들만 못한가"라며 호소했다. 2020.10.9/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