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연세하임산부인과는 리모델링 및 산부인과 전문의 1인을 영입하는 등 새 단장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9월 한 달간 연세하임산부인과 주차장 확장 공사와 2층 외래진료층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연세하임산부인과 관계자는 “병원이 아플 때만 찾는 곳이기보다는 검진과 조기치료를 위해 평상시에 방문해야 하기에 편안한 분위기를 구축하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20세 이상의 여성이라면 산부인과 정기검진을 통해 불임, 여성 질환 등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때문에 보다 편한 마음으로 병원을 찾을 수 있게 공사를 진행했다는 것이 병원 측의 설명이다.
병원 관계자는 “환자분들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파우더룸 공간, 아기와 함께 진료를 보러온 환자를 위한 모유수유실 등 편의성을 최대한 갖춰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고 말했다.
연세하임산부인과는 산부인과 전문의인 이지연 원장을 대표원장으로 추가 영입했다. 지난 6일부터 진료를 시작한 이지연 대표원장(전 청아미즈산부인과)은 “천안아산 지역에서 15년 정도 산모분들을 만났다”며 “연세하임에서 진료를 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연세하임산부인과는 대표원장 4인, 토탈전문의 11인 진료체제로 탈바꿈하게 됐다.
연세하임 대표원장 4인(윤달영, 손창환, 이승필, 이지연)은 “환자분들의 평생주치의를 모토로 더욱 편안한 공간에서 세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주치의 한 명이 환자를 진료하는 것이 아니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의료진의 협진을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세하임은 분만(24시간)을 비롯해 여성검진 및 질환, 자궁근종, 복강경 수술, 소아청소년과, 건강검진&피부비만센터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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