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조성길건, 정치적 정보활용 아냐"…野 "보안사고"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 2020.10.08 10:47

[the300]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09.28. photo@newsis.com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조성길 전 주이탈리아 북한대사관 대사대리의 한국 망명이 공표된 것과 관련해 "우리 정부는 의도적으로, 정치적으로 정보를 활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공개 여부를 사전에 알지 못했다. 보도를 통해 접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태용 국민의힘 의원은 "그렇다면 정보가 유출된 것인데 보안사고"라며 "정부가 정보를 관리 못하고 유출된 것이다. 정부 전체로 봤을 때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장관은 "상황을 자세히 몰라서 단정적으로 답을 못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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