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진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현대차 실적은 기존 전망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며 "신흥국 중심의 판매 회복이 두드러진다"고 설명했다.
KB증권은 올해 3분기 현대차 영업이익은 1조3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49.5%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기존 전망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각각 2.7%, 21.7% 상회한 수치다.
신흥국 중심의 판매는 전분기 대비 128.1% 급증했다. 현대차 연간 영업이익은 4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5.7%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 연구원은 "△예상보다 빠른 글로벌 자동차 시장 회복 △성공적인 내연기관 모델의 교체 △전용플랫폼 전기차 출시 등이 현대차 투자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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