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한로' 아침 쌀쌀, 낮 선선…"일교차 커요"

머니투데이 김지성 기자 | 2020.10.08 06:00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절기상 '한로'(寒露)를 하루 앞둔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쌀쌀해진 날씨에 겉옷을 챙겨입은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0.10.7/뉴스1
절기상 한로(寒露)인 오늘(8일)은 맑은 날씨 속에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곳이 있겠다. 한로는 24절기 중 17번째 절기로 찬이슬이 맺히기 시작하는 시기라는 뜻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8일은 동해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중부내륙의 경우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져 쌀쌀하겠고, 낮 기온은 20도 내외로 올라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춘천 8도 △강릉 12도 △대전 11도 △청주 11도 △대구 13도 △부산 16도 △전주 12도 △광주 13도 △제주 1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춘천 23도 △강릉 20도 △대전 24도 △청주 23도 △대구 23도 △부산 22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제주 22도 등이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부지방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경기동부, 강원영서 15도 내외)으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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