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사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말년 휴가를 마치고 부대 복귀 없이 이날 바로 전역하게 됐다.
지난해 3월 입대한 세 사람은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군악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해왔다. 약 1년 7개월의 군 복무를 마친 세 사람은 제대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엔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역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엔은 "많이 느끼고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아직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후임들과 국군장병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더욱 노력하는 차학연(본명)이 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