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엔터테인먼트 최종 청약 경쟁률이 606.97대 1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58조4236억원이 몰려 카카오게임즈(58조6000억원) 기록에 조금 못 미쳤다.
6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진행된 빅히트 공모주 청약에서 최종 경쟁률이 606.97 대 1을 기록했다.
SK바이오팜 최종 청약 경쟁률(323.03대 1)은 넘어섰지만, 카카오게임즈(1524.85대 1) 경쟁률 기록에는 못 미쳤다.
다만 1주당 공모가가 13만5000원으로 높아 청약 증거금은 58조4236억원으로 카카오게임즈에 육박했다. SK바이오팜 청약 증거금은 약 31조원이었고 카카오게임즈는 약 58조6000억원을 모았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당사의 경우 5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며 "1억원을 청약했을 경우 2주가 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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