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방송될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의 주역이자, 과거 임원희와 같은 작품에 출연해 인연을 맺은 김희선이 짠희 집에 방문했다. 이에 녹화장에서는 "김희선이 왜 거기서 나와요?"라며 폭풍 환호했다.
'미우새' 측에 따르면 김희선은 직접 챙겨온 반찬들로 짠희네 텅텅 빈 냉장고를 살뜰히 채워주는가 하면, 원희에게 1:1 연애 코칭까지 해주며 연하임에도 도리어 '누나' 같은 매력을 뽐냈다.
그런데 연애상담을 하던 원희가 어김없이 '연애 바보' 면모를 드러내 스튜디오에 한숨을 유발했다. 이에 희선 역시 "나라에서 상줘야 하는 거 아니냐"며 탄식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집에 방치돼 있던 조립용 테이블을 만들던 짠희가 "눈이 침침하다"며 쩔쩔 매는 모습을 보여 또 다시 희선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결국 김희선은 "나 그냥 밥 먹으러 왔단 말야!"라고 울분을 터뜨리면서도 반전 금손 실력을 공개해 모(母)벤저스의 감탄을 불러왔다.
'짠한 오빠' 임원희와 '무결점 여동생' 김희선의 폭소만발 케미는 4일 오후 9시5분 '미우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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