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추락하면서 다행히 다리가 먼저 떨어져 목숨을 건졌으나 발목 골절과 함께 골반을 크게 다치는 중상을 입었다.
A씨는 추락 직후에도 의식이 남아있어 "몸이 몹시 아프다"며 스스로 119에 전화로 구조를 요청했다.
그러나 출동한 구급대원의 진술에 따르면 A씨는 의식은 있었지만 자신이 다친 이유를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본부는 A씨가 자신이 묵고 있던 모텔 6층 객실 창문을 통해 밖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A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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