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 중단' 도쿄증권거래소 "2일엔 평소대로 개장"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10.01 20:06
시스템 장애로 거래가 전면 중단된 도쿄증권거래소의 전광판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1일 시스템 장애로 하루종일 거래가 중단됐던 도쿄증권거래소가 2일에는 평소대로 개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NHK에 따르면 거래소 측은 "시장 재개를 위해 문제없이 대응을 진행하고 있으며, 2일에 정상적으로 거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미야하라 고이치로 도쿄증권거래소 대표는 기자 회견을 갖고 "많은 투자자들에게 폐를 끼친 것을 깊게 사과한다"고 말했다.

도쿄 증권 거래소에 따르면 거래 시스템은 크게 매매 주문을 처리하는 것과 투자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것 2가지가 있다.


이날은 정보 제공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해 닛케이 평균 주가와 개별 종목의 주가, 매매의 성립 여부 등 투자자에게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없게 되어 거래가 중단됐다고 NHK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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