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4억원 들여 생활환경 숲 조성사업 완료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9.30 12:14

나무식재·산책로·포토존·쉼터 공간 등 제공

괴산읍 동부리 산2 일원에 조성한 생활환경 숲.(괴산군 제공)© 뉴스1
(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도시 숲 사업으로 추진한 생활환경 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30일 군에 따르면 4억원을 들여 괴산읍 동부리 산2 일원에 생활환경 숲을 조성했다.

군은 경관 조성을 위해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단풍나무, 마가목, 모감주 등 464그루와 산철쭉, 미선나무, 피라칸사스 등 1만6130그루를 심었다.

수목표찰과 방향 안내판을 설치하고 숲속을 걸으며 체험하는 산책로를 조성했다.

괴산읍 전체를 내려다보는 장소에 3개의 포토존과 산책로 중간에는 의자를 설치해 쉼터 공간을 배치했다.


군은 관광지로 향하는 도로변 경관 개선으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녹색 공간을 조성해 폭염과 미세먼지 발생 등 생활 불편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도시 숲을 확대해 도심의 부족한 녹지공간을 늘리고 무더위, 소음, 매연을 흡수하는 자연 친화적인 공간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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