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가덕신공항은 문 대통령 공약이다. 지켜라. 결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공항 사업을 주관하는 김현미 국토부 장관, 김수삼 국무총리실 산하 검증위원장, 정세균 국무총리, 국무총리실 검증 결정 당시 총리였던 이낙연 민주당 대표 등을 겨냥 "지방몰살 4적"이라며 "문 대통령은 즉각 해임하라"고 비판했다.
특히 이낙연 대표를 겨냥해 "당 대표로 선출된 뒤 모르쇠로 일관하는 이낙연과 8년 전 가덕신공항 지지를 외면하는 정세균은 꿈도 꾸지마라"며 "부산, 울산, 경남 800만이 분노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24시간 안전한 가덕신공항은 부산·울산·경남의 미래다. 국토 균형 발전과 수도권 일극화를 극복하고 지방을 살리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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