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명 확진…10대 가족간 감염· 40대는 경로 확인중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9.29 14:00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는 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9일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덕양구 행신2동에 거주하는 10대 A군(고양 388번)은 전날인 28일 확진된 40대(고양 387번·감염경로 확인중)의 가족이다. 확진자와의 접촉자로 분류된 직후 덕양구보건소의 이동검체 채취 검사로 2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덕양구 창릉동에 거주하는 40대 B씨(고양 389번)는 지난 26일부터 발열·인후통·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 뒤 28일 덕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29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고양시는 두 확진자에 대한 격리병상을 요청하고,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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