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대전지부 "학급당 학생 수 줄여 대면수업 늘려야"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9.29 13:50
전교조 로고 © News1
(대전ㆍ충남=뉴스1) 최영규 기자 = 학교 밀집도 강화로 등교수업이 제한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학급당 학생 수 감축으로 대면수업 비중을 늘리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29일 전교조 대전지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학급당 학생수 20명은 교실 내 거리두기가 가능한 최소한의 조건이라며 학생 수 감축은 코로나19 재난 상황 속에 '지속 가능한 교육'을 담보하는 근본 처방"이라고 주장했다.

전교조는 "대전의 일반고 평균 학급당 학생 수는 23.3명이나 과학고는 학급당 15명"이라며 "등교 수업을 계속 한 과학고의 대면 수업률이 중요한 지표라는 사실이 입증된 만큼 학급 당 학생 수 감축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어 "대전교육청은 교육부만 쳐다보지 말고 전면등교와 대면 수업 확대를 위한 대책을 능동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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