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아내' 류이서는? 승무원 출신…과거 '만원의 행복' 출연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0.09.29 13:09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우리 인스타그램
가수 전진이 승무원 출신 아내 류이서와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동반 출연해 화제가 됐다. 이와 함께 류이서가 과거 MBC 예능에도 출연한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다.

2004년 방송된 MBC '만원의 행복'에는 류이서가 '유주현'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했다.

당시 '만원의 행복'에서 류이서는 승무원을 꿈꾸며 비행 체험을 하는 등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일주일에 8000원 수준을 사용하며 최종 우승자가 됐다.

'만원의 행복' 방송에서 류이서는 발랄한 말투와 앳된 미모를 뽐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28일 방송된 '동상이몽2'에서는 류이서의 등장에 "왕조현씨 느낌이 있다" "홍콩배우 같다" "기운이 밝고 좋다"라며 MC들이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방송에 따르면 류이서는 15년 동안 항공사 승무원으로 일했다. 두 사람은 지난 9월4일 혼인신고를 하고 신혼집에서 함께 생활 중이다.

전진은 "걸어다니는 천사다"라며 "지금은 지상계 천사인 제 아내"라고 아내 류이서에게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류이서는 전진에 대해 "든든한 남편이자 투정 많은 아들 같은 사람이다"라며 "투정은 공복에 자주 부린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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