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태안군 최대의 전통시장으로 발전을 하며 꾸준히 성장해온 10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시장이다. 지난 9월1일 태안특산물전통시장에서 태안동부시장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싱싱하고 품질 좋은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수산물 점포들이 유명하다. 매우 높은 신선도와 다양한 해산물을 취급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하여 이곳도 타격을 많이 받고 있어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횟집 등 해산물을 판매하는 15여개의 점포가 있으며, 횟집을 운영하는 명화수산(최명화) 대표는 “코로나19 이전에는 많은 손님이 방문했으나 현재는 전년도 수준의 약 40% 수준에도 못 미친다.”고 말했다.
상인회장(문기석)은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보면서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태안동부시장에서는 가을을 맞이하여 다양한 축제를 준비하여 방문하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마스크 착용, 개인소독 철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을 당부하면서 다양한 쇼핑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많은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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