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교육정책사업 116건 폐지·축소·통합…행정 간소화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9.29 10:50

설동호 교육감 “교사들, 학생교육 전념 여건 마련”

대전시교육청 전경 ©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최영규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중복되거나 불필요한 교육정책사업을 정비해 기관과 학교에 안내했다고 29일 밝혔다.

교육정책사업 정비는 학교 업무 경감 및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 확대를 위해 각 사업을 평가한 뒤 폐지·통합·축소 등을 추진하는 행정 간소화이다.

올해는 총 801개의 교육정책사업을 평가해 101건을 폐지하고 15건을 축소 및 통합, 19건을 기관이관했다.

시교육청은 내년 정책사업 정비 주안점을 신규사업과 일몰사업 관리로 정했다.


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각종 연수와 회의를 온-오프(On-Off)로 병행 실시하고, 새로운 플랫폼을 활용한 업무축소 및 간소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앞으로도 교사들이 본연의 업무인 학생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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