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단체마다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호소하며 마스크 보급에 나섰다.
옥천군은 보건마스크 20만8000매를 보급한다. 저소득층 미세먼지 보급 사업으로 구입한 19만5000매와 후원받은 마스크 1만3000매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차상위 계층, 노인 등 감염 취약계층이다.
오는 10월 8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달한다.
보은군은 29일부터 방역 마스크를 전 군민에게 무료로 배부한다.
주민등록상 전체 1만6850가구에 5만550매를 보급한다.
영동군도 이날부터 3~10살 어린이가 있는 전 가구에 어린이용 덴탈마스크를 배부한다.
1인당 20매씩 2200여 가구에 5만5000여매 마스크를 보급한다. 군은 읍면 담당직원과 마을이장 등의 협조를 얻어 가구에 마스크를 배부하고 있다.
앞서 4월과 8월에도 면마스크와 덴탈마스크를 전 군민에 배부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추석연휴가 코로나 재확산의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개인방역이 요구된다"며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과 거리두기 준수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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