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보건소, 청주의료원 독감백신 반출의혹 경찰수사 의뢰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9.28 18:26
청주의료원© News1
(청주=뉴스1) 남궁형진 기자 = 충북 청주 서원보건소는 지난 25일 충북도립 청주의료원 의료진의 독감백신 무단반출 의혹에 대해 경찰에 수사의뢰했다고 28일 밝혔다.
보건소는 의료원으로부터 받는 백신 사용 내역 등 관련 자료의 양이 방대하고 실제 접종 인원과 접종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를 의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행정에서 확인하기에 무리가 있어 수사 의뢰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청주의료원 일부 의료진이 독감백신을 외부로 반출했다는 내용의 민원이 접수됐다.

이들은 가족과 지인에게 접종하기 위해 가족 등의 개인정보를 이용, 백신을 처방받아 집으로 가져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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