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다래 가공 생산?판매 자연마중, 농촌융복합산업 경진대회 '대상'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9.28 15:34
자연마중 민원홍 대표(자연마중 제공)© 뉴스1
(횡성=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횡성지역에서 토종다래 가공제품을 생산?판매하는 자연마중(대표 민원홍)이 2020년 농촌 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28일 횡성군에 따르면 토종다래 가공제품 생산?판매 업체인 자연마중은 지난 25일 2020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150만원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 주관으로 온라인 웹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됐다.

횡성군 공근면에서 토종다래를 재배하는 자연마중은 귀농 후 유기농으로 다래를 재배해 토종다래잼과 완두다래잼, 토종다래청, 토종다래비누 등을 가공 판매,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환경을 고려한 압축펄프를 이용한 포장재를 사용하고, SNS 홍보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횡성군농업기술센터 신상훈 소장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가공품 생산 및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농산물 가공창업 활성화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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