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 "재난지원금 추석 전에 서둘러 집행하라"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9.28 14:10

자영업 활성화 대책·업종 전환 지원책 마련도 주문

이시종 충북지사 /© 뉴스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이시종 충북지사는 28일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가급적 추석 전에 많은 도민이 받을 수 있도록 서둘러 집행하라"고 강조했다.

이날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이 지사는 긴급재난지원금의 조기집행과 적기집행을 강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빠른 것도 중요하지만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고 많은 도민이 수혜를 볼 수 있도록 꼼꼼히 집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코로나19로 자영업이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자영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함께 폐업 후 업종 전환하는 경우에도 지원할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또 "코로나19로 사업이 취소·축소된 경우 온라인으로 대체해 예산이 사장되지 않도록 하고 적극적인 예산 집행으로 지역경제에 온기가 돌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이 지사는 도내 산업단지 수용 증가에 따른 용지 부족 현상을 지적하면서 기존 산단의 확장이나 추진 중인 산단의 조기 조성 등의 대책을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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