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 ‘버스킹 G-스테이지’ 가을 편 진행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9.28 13:38

공모선정 36개예술단체, 9~10월 50여회 공연

경기아트센터가 9월부터 10월까지 경기도민과 청년예술인들을 위한 상설무대 ‘경기아트센터 버스킹 G-스테이지’ 가을 편을 진행한다.(경기아트센터 제공)© 뉴스1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아트센터는 9월부터 10월까지 경기도민과 청년예술인들을 위한 상설무대 ‘경기아트센터 버스킹 G-스테이지’ 가을 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버스킹 G-스테이지’에는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36개 예술단체가 50여회의 공연을 펼친다.

이미 잘 알려져 기반이 탄탄한 전문예술인뿐만 아니라 이제 막 이름을 낸 신인 예술인에게도 동등한 기회가 제공되어 의미를 더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9월 무대는 국내 공공극장 최초로 문을 연 미디어창작소에서 촬영을 진행, 29일부터 경기아트센터 공식 유튜브 ‘꺅!tv’를 통해 순차적으로 송출된다.

경기아트센터가 보유한 전문 장비와 인력을 활용해 클래식, 재즈, 퓨전국악부터 비보잉, 스트리트댄스까지 재능 있는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젊고 트렌디한 감성으로 선보인다.


10월에는 대면 공연으로 전환해 카페G 옆에 위치한 열린무대와 소극장 앞 광장 등 경기아트센터의 넓은 공간을 활용해 경기도민을 맞는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나의 무대가 너의 휴식이 될 수 있다면’이라는 공연의 제목처럼 무대를 잃은 청년 예술인들에게 관객을 만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을 잃어버린 도민들에게는 작은 쉼터와 위로를 제공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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