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첫 출전 프랑스오픈 1회전 탈락... 세계 25위에 0-3 패

스타뉴스 신화섭 기자 | 2020.09.28 13:58
권순우. /사진=뉴스1
남자 테니스의 권순우(23·당진시청·82위)가 첫 출전한 프랑스오픈에서 1회전 탈락했다.

권순우는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본선 1회전에서 브누아 페르(31·프랑스·25위)에게 0-3(5-7 4-6 4-6)으로 졌다.

1세트가 아쉬웠다. 권순우는 게임 스코어 5-5에서 더블폴트를 범하며 브레이크를 허용하고 세트를 내줬다. 2, 3세트에서도 중반까지는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으나 막판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권순우는 지난 1월 호주오픈에서 1회전 탈락한 뒤 이달 초 US오픈에서는 생애 첫 메이저대회 단식 본선 승리를 따냈다. 그러나 이번 프랑스오픈에서는 첫 관문을 넘지 못하고 올 시즌 메이저대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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