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로보틱스, 자율주행 서빙 로봇 ‘서비’ 선봬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 2020.09.28 12:51
베어로보틱스 '서비(Servi)' 연출 이미지/사진제공=베어로보틱스
인공지능 자율주행 로봇기업 ‘베어로보틱스'는 소프트뱅크 로보틱스 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서빙 로봇 ‘서비(Servi)’를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레스토랑 등 외식업에서 급증하는 서빙 로봇에 대한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베어로보틱스는 서비 출시와 함께 한국, 미국, 일본 등 주요 글로벌 시장의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베어로보틱스는 2017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첫 자율주행 서빙 로봇을 개발했다. 서비는 베어로보틱스의 첫 번째 서빙 로봇 '페니(Penny)'의 글로벌 제품명이다. 레이저를 이용하는 센서 '라이다'와 3D 카메라를 통해 좁은 실내공간에서도 안전한 자율 주행이 가능하다.


하정우 베어로보틱스 대표는 “베어로보틱스의 기술력과 소프트뱅크 로보틱스 그룹의 노하우를 통해 사업 경쟁력 강화와 시너지를 만들어 갈 예정”이러며 “전 세계 레스토랑 종사자들에게 혁신적인 서비스 경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베어로보틱스의 서빙로봇은 현재 빌라드샬롯 롯데월드몰점, T.G.I.프라이데이스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광복점에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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