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2021년부터 희망하는 전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1수업 2교사제를 추진하고, 정규 교사를 추가 배치하는 채움교사제도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1수업 2교사제'는 협력 강사(121명 예정)를 활용해 담임교사와 함께 수업 내 느린 학습자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1주당 제한된 시간 내에서 방과 후 지도도 가능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특별교부금으로 운영되는 기초학력 선도학교는 초등학교 3곳과 중학교 1곳으로 확대한다.
시교육청은 이와함께 2021년 정규 교사를 추가로 배치해 수업 내 느린 학습자의 기초학력을 지원하는 '채움교사제'도 확대 운영한다.
올해 '채움교사제'는 방어진초, 화암초, 온남초에서 운영했다.
2021년에는 대상 학교를 10곳 이상으로 늘리고 관련 예산도 확보해 느린 학습자에게 맞춤형 학습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현재 전 초·중학교에서 느린 학습자에게 학습·정서·돌봄 등을 다중으로 지원하는 두드림학교와 일반고와 자공고를 중심으로 한 기초학력 보장학교 42개교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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