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주변 무료 개방 주차장, 여기를 확인하세요

머니투데이 오세중 기자 | 2020.09.27 18:09
지역선택(시·도, 시·군·구) 후 주차장 검색 클릭 화면./자료=행안부 제공

행정안전부는 연휴 기간인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무료로 개방되는 전국의 공공주차장 정보를 '공유누리(www.eshare.go.kr)'와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을 통해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공유누리는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이 개방하는 회의실, 강당, 주차장 등 공공자원을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는 공공자원 개방·공유 플랫폼이다.

'공유누리'에 접속하면 '추석연휴 무료 개방 주차장 안내' 창이 뜨고, '지도 바로가기'를 클릭하면 지도 검색화면이 나타난다.

이용자가 원하는 지역(시군구)을 검색하면 해당 지역에서 찾고자 하는 무료 개방 공공주차장 목록과 주차장의 위치를 지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하는 주차장을 선택하면 간략한 주차장 정보를 볼 수 있으며, 길찾기 표시를 누르면 카카오맵으로 이동해 이동경로도 확인할 수 있다.


'공공데이터포털'에서는 무료 개방 공공주차장 정보를 파일데이터로 제공해 개발자 및 민간업체에서 '앱서비스 개발' 등 보다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정구창 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정책관은 "무료 개방 공공주차장에 관한 정보 제공 서비스가 코로나19 속에 추석 명절을 맞은 국민들 마음에 작은 위안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주차장 이용 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도 꼭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추석 연휴 기간에 무료로 개방되는 전국의 공공주차장은 1만4746개이며,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설 연휴기간에 개방한 1만7572개보다 2826개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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