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울산시당, 혁신대회서 신임당직자 임명…민생현장 탐방나서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9.27 17:58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지난 25일 오후 시당 강당에서 새롭게 구성된 당직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과 함께 '서범수 개혁호'의 출발을 알리는 혁신선언대회를 개최했다.© 뉴스1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지난 25일 오후 시당 강당에서 새롭게 구성된 당직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과 함께 '서범수 개혁호'의 출발을 알리는 혁신선언대회를 개최했다.
울산시당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인원 규모를 제한한 가운데 신임당직자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혁신선언을 하는 자리를 가졌다.

혁신선언식에서 서범수(울산 울주) 시당위원장은 '혁신하고 또 개혁하겠습니다!'는 시민에게 드리는 약속 피켓 퍼포먼스를 통해 당의 처절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울산시민들의 사랑을 되찾아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울산시당은 새 상임고문에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 박맹우 전 당 사무총장, 김두겸 전 울주군당협위원장을 임명했다.

또 공개모집을 통해 손금주 윤리위원장, 최민영 법률지원단장 등 외부전문가를 새로 영입했다. 아울러 김서현 여성위원장, 이도희 청년위원장 등 기존 당내인사들도 연공서열을 탈피해 능력에 따른 인재를 발굴해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서범수 시당위원장은 "시민들이 요구하는 변화와 개혁의 숙제를 푸는데 많이 고민한 당직을 시민에게 개방하고 상징성있는 인재를 영입해 변화와 개혁의 시그널을 선보이려 했다"며 "이들이 기존 인사와 통합의 시너지를 발휘해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거듭해 선거에서 승리하고 책임정당으로 생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당직인선 후 첫 행보로 추석을 맞아 민생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시민의 함께 호흡하는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28일 동울산시장과 29일 KTX울산역을 찾아 귀성객 인사 및 새당명과 정책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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