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종국, 믿었던 하하 배신에 "투자금 빼겠다"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9.27 17:22
SBS '런닝맨'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런닝맨' 김종국이 하하의 배신에 분노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이 구역의 무역왕'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아메리카팀과 아시아팀으로 나뉘어 레이스를 진행하게 됐다. 김종국은 아메리카 무역가 팀장, 이광수는 아시아 무역가 팀장이었고 유재석과 지석진은 관세사이자 MC 역할을 맡았다. 나머지 멤버들은 원하는 팀장의 방을 선택하는데, 사실은 선택하지 않은 팀장의 팀원이 되는 의리 확인 게임이었다.

가장 먼저 등장한 것은 양세찬이었다. 김종국은 양세찬이 자신을 선택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예상대로 양세찬은 김종국을 선택해 이광수의 팀원이 됐다. 이광수는 실망한 기색이었고, 양세찬은 안절부절못했다. 전소민은 이광수를 선택해 김종국 팀이 됐다. 전소민은 방 안에 김종국이 있자 놀라며 탈출을 시도했다. 전소민은 "오늘 힘쓰는 게 없다고 해서 야비한 사람을 선택한 것이다"고 변명했지만, 김종국 앞에서 무릎을 꿇고 앉아 있어 웃음을 줬다.


송지효는 김종국을, 하하는 이광수를 선택했다. 김종국은 배신감에 "투자금 빼겠다"고 화를 냈고 하하는 김종국을 보자마자 "이럴 줄 알았다. 알고 왔다"고 변명했다. 하하는 결국 김종국 앞에 얼차려를 하며 용서를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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