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박애원 첫 사망자 발생…60대 입소자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9.27 16:42

나흘만에 확진자도 1명 나와, 감염경로 확인 중

2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95명 증가한 2만3611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 73명, 해외유입 22명이다. 신규 확진자 95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33명(해외 1명), 부산 3명, 인천 9명, 광주(해외 2명), 세종(해외 1명), 경기 18명(해외 3명), 충북 2명, 충남 1명(해외 1명), 전북 1명(해외 1명), 전남(해외 1명), 경북 6명, 경남(해외 1명), 검역과정(해외 11명) 등이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는 4일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정신요양시설 박애원의 확진자 중 첫 사망자도 나왔다.

덕양구 화정1동에 거주하는 60대 A씨(고양 384번)는 지난 26일 덕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27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확인중이며, 가족 2명은 코로나19 검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현재까지 38명의 확진자가 나온 일산동구 설문동 정신요양시설에서 입소자 1명이 숨졌다.

고양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박애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B씨(고양 355번)가 국립의료원에서 입원 치료 중 26일 오후 3시 53분에 숨졌다. 사인은 코로나19로 인한 폐렴으로 알려졌다.


27일 현재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는 총 384명이고, 고양시민 확진자는 총 373명을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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