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에서 코로나19(COVID-19)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4명은 황실사우나 관련 확진자다.
26일 도봉구에 따르면 이날 5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구내 확진자는 총 197명으로 늘어났다.
이 가운데 도봉구 193~196번 확진자는 도봉구 황실사우나 관련 확진자다. 197번 확진자는 쌍문3동 거주자로 감염경로는 확실하지 않다.
도봉구 184번 확진자는 지난 20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황실사우나 여탕에서 세신사 일을 했고, 21일 예마루데이케어센터를 방문했다. 22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봉구는 "20일부터 황실사우나를 이용한 사람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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