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명절 추석 앞두고 민생 안전점검 나서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9.25 17:06

부산진구 골드테마거리·부전시장 방문
전통시장 인근 주차 한시적 허용·교통무질서 단속

진정무 부산경찰청장이 25일 부산 부산진구 부전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부산경찰청 제공)© 뉴스1
(부산=뉴스1) 박세진 기자 = 부산경찰청은 추석을 앞두고 부산진구 골드테마거리와 부전시장을 방문해 범죄 안전점검과 상인 격려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진정무 부산경찰청장을 비롯한 경찰관들은 범죄취약지역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진 청장은 이어서 부전지구대를 방문해 추석 대비 범죄예방강화 활동 중인 근무자를 격려 하고 시민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부산경찰청은 추석기간 성수품 구매지역과 고속도로 주요 나들목을 대상으로 특별교통관리에도 나선다.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주변에 한시적으로 주차를 확대 허용하고 전통시장, 대형마트, 백화점 인근에 교통경찰을 집중배치해 교통무질서 행위 단속도 실시한다.

본격 귀성이 시작되는 29일부터는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혼잡예상구간, 사고우려지역에 교통경찰관을 증원 배치한다.


교통방송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실시간 고속도로 상황을 안내하고 교통안내전광판을 통해 고속도로 IC와 연계된 국도, 지방도 우회 안내 등 교통량 분산유도에 주력한다.

이 기간 교통순찰차·경찰 오토바이·교통안내입간판 등 기동장비 121대와 교통, 지역경찰, 기동대 근무자 400여명을 매일 집중배치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부산경찰은 추석 명절을 맞아 부산시민이 보다 안전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 클릭

  1. 1 "번개탄 검색"…'선우은숙과 이혼' 유영재, 정신병원 긴급 입원
  2. 2 유영재 정신병원 입원에 선우은숙 '황당'…"법적 절차 그대로 진행"
  3. 3 법원장을 변호사로…조형기, 사체유기에도 '집행유예 감형' 비결
  4. 4 '개저씨' 취급 방시혁 덕에... 민희진 최소 700억 돈방석
  5. 5 "통장 사진 보내라 해서 보냈는데" 첫출근 전에 잘린 직원…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