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형사과 소속 팀장급 A 경위를 경무과 소속으로 대기발령했다.
A 경위는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사건 관련자에게 무마청탁과 함께 수백만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의혹은 국무조정실에 민원이 제기돼 산하 공직복무관실이 지난 21~22일 동부경찰서에서 관련 자료를 받아 조사를 벌였다.
경찰도 자체적으로 내사에 착수, 수사과에서 진위여부를 조사 중이다.
반면 A 경위는 해당 사건과 관련해 의혹에 대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단계이며, 자세한 내용은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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