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 등 구례군에 2억 지원…"수재민 위해 사용"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9.25 14:54

김순호 군수 "수해민들에게 온정의 손길 큰 힘"

24일 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이 구례이재민을 돕기 위해 2억 상당을 지원했다.(구례군 제공) 2020.9.25/© 뉴스1
(구례=뉴스1) 서순규 기자 = 집중호우로 큰 수해를 입은 전남 구례군 이재민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구례군에 따르면 (재)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이사장 오미예), 구례자연드림파크 입주기업체협의회(대표 오성수), 구례섬지아이쿱생협(이사장 이선주)이 주택 침수피해를 입은 구례 이재민을 돕기 위해 2억원 상당의 구례사랑상품권과 식사권을 지원했다.

앞서 ASB금융주식회사(회장 김춘순?권영만)와 ㈜한신팰리스(회장 홍성환?임재용)도 불우이웃돕기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큰 수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코로나19와 수해복구로 힘든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원된 구례사랑상품권이 위축된 지역경제에 생기를 불어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례군은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섬진강과 서시천이 범람하는 바람에 1807억원 규모의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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