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구청장과 동네한바퀴…12개동 직접 다닌다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9.25 14:10
이성문 연제구청장이 마을 순찰에 나서고 있다.(연제구청 제공)© 뉴스1
(부산=뉴스1) 박세진 기자 = 이성문 부산 연제구청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민과 함께 마을 순찰에 나섰다.
연제구는 이성문 구청장이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생활 속 불편사항을 정비하는 마을청장 '동네한바퀴'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이 청장은 거제1동을 시작으로 10월말까지 관내 전체 12개동을 직접 걸어다니면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행사 첫날인 지난 22일에는 거제1동 주민들과 함께 거제대로, 교대로 등의 보행로를 걸으며 Δ침수 대비 모래함 Δ보행을 방해하는 통신주 Δ상습침수 구역 및 공영주차장 예정지 등 20여건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구는 현장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처리하고, 예산이 소요되거나 복잡한 사안은 향후 소관부서 및 주민들과의 토론을 거쳐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이성문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태풍·수해 피해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적극적인 현장 소통 행정을 펼쳐 코로나19 위기 극복은 물론 각종 생활불편사항 해소와 재난대비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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