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택 서울보증 대표, 아시아보증·신용보험협회 초대 회장에

머니투데이 방윤영 기자 | 2020.09.25 14:25
25일 온라인으로 열린 아시아보증·신용보험협회(AGCIA) 창립총회 /사진=SGI서울보증보험
아시아보증·신용보험협회(AGCIA)가 25일 온라인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 협회장에 김상택 SGI서울보증보험 대표를 선임했다. 서울보증보험은 AGCIA의 초대 이사회 의장사를 맡았다.

AGCIA는 중국·인도네시아·필리핀·베트남·한국 소재 9개 회원사로 구성된 아시아 지역 최초의 보증보험사 블록 공동체다. 아시아 전역에 보증산업을 도입해 각 국가의 경제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창립총회에서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과 김용덕 손해보험협회 회장이 영상을 통해 축사를 건넸고 각 회원사 대표들이 인사말을 했다.


김 대표는 창립총회 개막 연설에서 "한국의 보증보험 역할과 노하우를 AGCIA 회원사와 공유해 다 함께 잘 사는 아시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GCIA는 서울보증보험 본사에 사무국을 두고 정기총회와 각종 세미나를 통해 아시아 각 지역에 보증보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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