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전통시장·종교계에 코로나 방역물품 긴급 지원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9.25 11:50

여행업계 관광사업 보조금 지급

세종시가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종교계를 대상으로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세종시청 전경)© 뉴스1
(충북ㆍ세종=뉴스1) 이길표 기자 = 세종시가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과 종교계에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산차단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다.

25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지역 내 4개 전통시장에 입점한 600여개 점포에 점포당 마스크 100매씩 모두 6만 매를 배부할 계획이다.

집합제한 조치로 어려움을 겪는 종교시설 368곳에도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개신교 297곳과 사찰 52곳, 유림 9곳, 원불교 1곳, 이슬람 1곳, 금강대 1곳이다. 시는 시설당 3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지급하기로 했다.

지역 내 여행업계 관광사업 보조금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관광사업체로 등록한 65개 여행업체다.


지원은 상품개발과 환경개선 등의 사업비로 업체당 100만원씩 총 6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생활방역물품 지원으로 전통시장과 종교계가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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