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 코로나19 치료받던 80대 숨져…폐렴 증상 악화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9.25 11:38
순천향대 천안병원© 뉴스1
(천안=뉴스1) 김아영 기자 = 충남 천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던 80대가 사망했다. 천안지역 두번째 사망자다.
25일 시에 따르면 충북대학교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80대(천안 166번) 확진자가 24일 오후 11시 50분께 숨졌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었던 이 사망자는 지난 8월 22일에 퇴원했으나 간호사가 8월 24일 확진 판정을 받자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다.

1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이 나왔으나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재검사를 받고 26일 확진 됐다. 확진 후 공주의료원에 입원했으나 폐렴 증상이 악화돼 충북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오다 숨졌다.


앞서 순천향대천안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70대 확진자가 지난 22일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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