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네스트'는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 △액셀러레이팅 △금융지원 △성장지원 등을 제공하는 기업 육성 플랫폼이다. 선정된 창업 기업 및 예비창업자는 보증·투자 등의 금융 서비스뿐만 아니라 액셀러레이팅, 해외진출, 기술자문 등의 비금융 서비스를 함께 제공받는다.
인사이저는 이번 프로그램에 높은 경쟁률을 뚫고 발탁됐다. 5개 내외의 핀테크 선정 기업 중 한 곳이라고 인사이저 측은 말했다.
인사이저는 AI(인공지능)를 활용, 금융 시장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업체다. 고객의 목적에 부합하는 금융 어드바이스를 선별·제공한다. 특히 자체 개발한 'AI 기반 금융 키워드 네트워크'로 금융 시장 상황을 파악하고 관련 이슈를 쉽게 소개한다.
인사이저는 이번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국내외 금융시장의 핀포인트 분석 및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한다. 금융 빅데이터와 AI를 결합한 새로운 핀테크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양승호 인사이저 대표는 "'스타트업 네스트'에 선정된 건 인사이저가 보유한 기술 기반 경제·금융 콘텐츠의 힘이라고 판단한다"며 "누구나 AI로 금융∙경제 활동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AI-인간 협력 생태계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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