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자는 올해 3월 이후 연체가 시작된 무담보채권 약정채무자다. 채무자 신청 여부와 관계없이 연말까지 상환을 일괄 유예한다. 3월~9월 발생한 연체이자도 모두 면제할 예정이다.
3월 이전에 연체가 발생한 약정채무자는 이전 연체를 해소하면 동일하게 혜택을 제공한다. 연체는 없지만 소득감소 등으로 상환유예가 필요한 약정 채무자도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캠코는 대상자에게 상환유예와 연체이자 감면 제도 알림톡(문자)을 개별 발송해 지원 혜택을 알리고, 더 많은 채무자가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천정우 캠코 가계지원본부장은 "이번 추가 대책으로 상환의지는 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활동이 제한돼 채무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더 큰 어려움에 빠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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