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보름달, 독도에 가장 먼저 뜬다…다른 지역은 언제?

머니투데이 한민선 기자 | 2020.09.25 09:39
보름달./사진제공=한국천문연구원
올해 한가위 보름달은 10월 1일 오후 6시에 독도에서 가장 먼저 뜰 전망이다.

25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한가위 보름달은 다음달 1일 오후 6시~6시 22분에 뜰 예정이다.

독도에서 6시 정각에 뜨고, 울산에서 6시 10분, 부산에서 6시 11분, 대구에서 6시 13분에 뜬다. 이어 대전과 세종에서 6시 18분, 서울과 광주에서 6시 20분, 인천에서 6시 21분에 뜨겠다. 제주 서부에서는 6시 22분에 뜰 전망이다.


달이 가장 높이 뜨는 시간은 자정 무렵이다. 독도는 1일 오후 11시 59분에 가장 높이 뜨고, 서울은 2일 0시 20분, 제주는 0시 23분에 가장 높이 솟겠다.

다만 이때 달은 아직 완전히 둥근 모습이 아니다. 달이 태양의 반대쪽에 위치해 완전히 둥근달(망望)이 되는 시각은 추석 다음 날인 10월 2일 6시 5분이다. 따라서 2일 달이 지기 직전 서쪽 지평선 가까이서 가장 둥근 달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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