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수해 입은 남원시에서 추석 장보기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9.25 08:18
24일 전북도의회가 수해 피해지역인 남원시에서 추석 명절 장보기 행사와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전북도의회제공)2020.9.25 /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도의회(의장 송지용)는 24일 수해를 입은 남원시에서 추석 장보기 행사와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 남원의료원을 방문해 도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을 격려했다.

송지용 의장과 의원, 사무처 직원 등 40여 명은 이날 오전 남원공설시장에서 이영길 상인회장과 만나 재해로 인해 전통시장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청취했다.

또 미리 준비한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과 생선 등을 구입하고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어 오후에는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남원의료원으로 이동해 최일선에서 땀 흘리는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코로나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했다.


송 의장은 “올여름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재해로 지역경제의 원동력인 전통시장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제수용품을 준비할 때 값싸고 품질 좋은 전통시장에서 구입해 지역경제도 살리고 가계 부담도 더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도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의료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북도의회도 의료진 지원과 코로나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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