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커피프린스' 윤은혜와 포옹 따뜻했다…미친듯이 꽉 안았던 기억"

머니투데이 김자아 기자 | 2020.09.25 07:03
배우 공유.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배우 공유가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윤은혜와의 포옹신을 회상했다.

24일 방송된 MBC 다큐플렉스 '청춘다큐 다시스물-커피프린스 편'에서는 지난 2007년 방송된 '커피프린스 1호점'의 주인공 공유(최한결 역), 윤은혜(고은찬 역)가 출연했다.

이날 공유와 윤은혜는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최한결, 고은찬이 진하게 포옹하는 장면을 함께 시청했다. 윤은혜가 "이때 어떤 감정이었나"고 묻자 공유는 "따뜻했다"고 답했다.

공유는 "내가 안을 때 되게 꽉 안았다. 진짜 꽉 안았다"면서 "한결은 많이 힘들어하던 상황이었지 않나. 내 정체성에 있어서. 그래서 더 막 미친듯이 꽉 안았던 기억이 나는데 온몸으로 은찬이를 느낀 거다. 따뜻했다"고 설명했다.


윤은혜는 "사람들이 이 장면 되게 좋아하더라"고 회상했다.

공유는 드라마가 주는 메시지를 떠올리며 "대상이 어떤 대상이나가 중요한게 아니다. 우리가 하는 사랑의 본질은 다 똑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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