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등용문 '니콘 포토 콘테스트' 열린다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 2020.09.24 16:36
'니콘 포토 콘테스트 2020-2021' 포스터 /사진=니콘
니콘이 국제 사진 대회 '니콘 포토 콘테스트 2020-2021' 응모작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1969년 시작돼 이번이 38회째다. 행사 50주년이었던 지난 37회 대회는 170개국 3만3000명의 작가들이 9만7369개 작품을 출품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모전은 '사진 공모'와 '단편 영화 공모'로 나뉘며, 각 분야 별로 연령 제한 없는 '일반'과 25세 이하 대상의 '넥스트 제너레이션' 부문으로 나눠 모집한다.

일반 부문은 'Connect'(연결하다), 넥스트 제너레이션 부문은 'Passion'(열정)을 주제로 한다. 심사위원장은 지난 두 차례의 대회에서 심사위원단을 이끌었던 세계적인 아트디렉터 '네빌 브로디'가 맡는다.


대회는 연령, 성별, 국적에 상관없이 프로 및 아마추어 사진작가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장비 사용에 대한 제약도 없다. 접수는 내달 22일부터 시작된다.

수상작 발표는 내년 7월이며 총 24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을 비롯해 상금 또는 니콘 제품(카메라, 렌즈, 액세서리 등)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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