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경 목원대 명예교수, 후학 양성 위해 장학금 2000만원 쾌척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9.24 14:30
이재경 목원대 명예교수©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최영규 기자 = 목원대 음악대학 한국음악과 이재경 명예교수가 후학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2000만 원을 대학에 쾌척했다.
‘가야금산조’(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이수자인 이재경 명예교수는 1999년부터 올 1월까지 목원대 한국음악과 교수로 재직하며 제자들을 육성해 왔다.

이 명예교수는 “세계화 시대에 한국음악의 전통을 이어나갈 후학들에게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기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이재경 명예교수는 우리나라 최초로 영문 가야금 저서 출판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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