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웬티 트웬티' 한성민, 박상남 아닌 김우석에 직진…로맨스 폭발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9.24 14:26
플레이리스트 '트웬티 트웬티'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플레이리스트 '트웬티 트웬티'(TWENTY – TWENTY)(연출 한수지, 극본 성소은)가 1분 1초도 놓칠 수 없는 재미와 감동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극 중 애증의 모녀 관계로 아슬아슬한 관계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는 채윤정(배해선 분)과 채다희(한성민 분)는 카네이션을 통해 서로의 숨겨진 진심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가슴까지 먹먹하게 만들었다.

채윤정은 늦게 귀가한 딸을 다그치려다 카네이션을 건네받고 말을 잇지 못했다. 11회 쿠키 영상에서 채윤정이 그동안 모아온 카네이션과 편지를 보며 눈물로 미소 짓는 장면은 두 사람이 서로를 얼만큼 위하고 생각하는지 엿보이는 대목이었다.

그뿐만 아니라 로맨스에도 화력이 붙으며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채다희는 성년의 날을 맞아 정하준(박상남 분)에게 향수를 선물 받았다. 하지만 이 장면을 목격한 이현진(김우석 분)은 채다희에게 똑같은 향수를 내밀며 고백하려 했었다는 진심과 함께 정하준과의 모호한 관계를 꼬집었다.

뜻하지 않게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된 채다희는 자신의 마음을 결정, 늦은 밤 이현진의 집까지 찾아가는 용기를 냈다. 문을 연 이현진이 채다희에게서 자신이 선물한 향수 냄새가 난다는 것을 깨닫는 데서 엔딩을 맞아 설렘 지수를 최고조에 달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트웬티 트웬티'는 채다희, 이현진 커플이 본격적으로 연애전선에 뛰어들 것을 예감케 한 것은 물론 채윤정, 채다희 모녀 관계에도 조금씩 청신호가 보인다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 스무살의 톡톡 튀는 감성과 거침없는 표현 방식이 돋보이는 ‘트웬티 트웬티’가 앞으로 또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심쿵 엔딩에 감동 쿠키 영상까지 모두 놓칠 수 없는 '트웬티 트웬티'는 매주 수, 토요일 오후 7시에 네이버TV를 통해 선공개되며, 한 주 뒤에 유튜브 채널에서도 같은 날 방영되고 있다. JTBC에서는 매주 일요일 밤 11시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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