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상품권·선물세트 등 3500만원 상당 이웃에 전달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9.24 13:54
당진제철소는 지난 23일 당진시청에서 선물세트를 전달했다(왼쪽부터 당진시복지재단 왕현정 이사장, 김홍장 당진시장, 당진제철소장 박종성 부사장)© 뉴스1
(딩진=뉴스1) 김태완 기자 =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추석을 맞아 선물세트와 상품권 3500만 원 상당을 저소득층에 전달했다.
당진제철소는 24일 당진시 복지시설에 대한 상품권 전달식을 당진전통시장에서 가진데 이어 지난 23일에는 당진시청에 추석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선물세트는 당진 특산품인 해나루쌀과 실치김, 생필품 등 9개 상품으로 구성된 400개를 준비하고 상품권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당진사랑상품권 등 1500만 원 상당을 마련했다.

매년 명절 나눔 활동은 임직원이 직접 세대를 방문해 전달하거나, 복지시설 관계자와 함께 재래시장 장보기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드라이브스루로 선물상자를 배포하고, 복지시설에는 상품권을 전달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당진시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다양한 부문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현대제철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줘서 당진 지역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제철 박종성 제철소장은 “모두가 힘겨운 시기일수록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과 복지시설을 더 살펴봐야 한다”며 “준비한 정성이 풍성하고 행복한 명절을 지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현대제철은 2007년부터 설과 추석 맞이 명절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 클릭

  1. 1 나훈아 '김정은 돼지' 발언에 악플 900개…전여옥 "틀린 말 있나요?"
  2. 2 "390만 가구, 평균 109만원 줍니다"…자녀장려금 신청하세요
  3. 3 차 빼달라는 여성 폭행한 보디빌더…탄원서 75장 내며 "한 번만 기회를"
  4. 4 "욕하고 때리고, 다른 여자까지…" 프로야구 선수 폭로글 또 터졌다
  5. 5 동창에 2억 뜯은 20대, 피해자 모친 숨져…"최악" 판사도 질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