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대구 노동계 '전태일 3법' 입법 촉구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9.24 13:46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는 24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반기 예정된 국정감사에서 전태일 3법의 취지에 맞는 사안을 논의해 달라"고 촉구했다.2020.9.24©뉴스1/News1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지역 노동계와 일부 야당, 시민사회단체 등이 이른바 '전태일 3법'의 조속한 입법을 더불어민주당에 촉구했다.
24일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등의 내용이 담긴 '전태일 3법'에 전국에서 10만명이 동의했다.

이들은 이날 민주당 대구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반기 예정된 국정감사에서 '전태일 3법'의 취지에 맞는 사안을 논의해 달라"며 "올해가 가기 전에 법이 정한 기일 내 전태일 열사의 뜻에 맞는 원안을 훼손 없이 입법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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